언어발달이론의 인지론적 관점은 언어발달과 인지발달의 연관성을 고려하는데, 이러한 관점의 대표적인 학자 중 한 사람이 비 고츠 키이다. 언어발달을 성명하는 이론에는 행동주의적 관점, 생득론적 관점, 상호주의적 관점, 인지론적 관점, 연결주의적 관점 이렇게 5가지가 있다. 비고츠키는 피아제와 달리 인지발달에 있어서 언어의 역할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그는 언어가 사고와 전적으로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고, 2세 경이되면 분리된 사고와 언어가 결합되기 시작한다고 보았다. 사고와 언어가 결합되면서, 사고는 언어적이 되고 언어는 합리적으로 표현된다. 이후로 언어는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언어는 내적인 사고를 조정하고 지시하며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내적, 인지적 기능을 한다. 언어는 사고의 결과를 타인에게 전달하고 타인의 지식에 접근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도록 돕는 외적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 사회, 문화에 이미 입문하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 교사 선배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데 있어 언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이처럼 언어와 사고는 아동이 세상에 대한 의미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어와 사고가 통합된 아동은 언어적 사고를 하게 되고, 언어를 사용해 사물에 이름을 붙이거나 사물의 이름을 뭊는 질문을 많이 한다. 아이들이 언어의 상징적 기능을 발견할 때부터 사회적 언어, 자기중심적 언어, 내적 언어의 단계에 걸쳐 발달한다. 사회적 언어는 3세 이전에 발달하는 언어로서 타인의 행동을 통제하고 사진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자기중심적 언어가 3~7세 아동의 특징적인 언어로 나타난다. 자기중심적 언어는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 하는 언어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신의 사로를 이끌어 주는 혼잣말을 자주 한다. 이러한 혼잣말은 타인에게는 별 의미가 없고 말하는 자신에게만 의미가 있으므로 사적 언어라고 한다. 유성의 사적 언어는 속삭임이나 소리 없는 입술 움직임으로 점차 변하고, 결국에는 내적 언어로 내면화된다. 피아제는 혼잣말을 자기 중신적인 사고를 하는 아동의 특성이 언어로 나타난 것이라고 본 반면, 비고츠키는 상호작용을 통해 습득한 외적 언어를 내재적인 사고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영리한 아동일수록 사적 언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피아제의 주장처럼 인지적 미성숙을 반영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인지적 능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7세 이후에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의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지, 소리 내어 말 학지는 않는다. 그러나 생각은 언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언어적 사고를 무성의 사적 언어라고 한다. 아동은 이제 내적 언어와 사회적 언어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념적 사고는 언어발달과 같이 3단계에 걸쳐 발달하고, 각 단계는 다시 하위 단계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언어발달과 인지발달의 각 단계가 일대일로 대응되는 것은 아니고, 언어달발과 달리 개념적 사고 발달의 단계별 연령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새념적 사고가 나타나기 이전에 아동들의 사고는 혼합적 심상 사고의 단계가 있고 하위 단계로는 시행착오, 지각적, 재구성의 단계가 있다. 이 단계에 있는 아동들은 확실한 이유 없이 혹은 자신의 감각에 의해 특별한 의미 없이 묶거나 조합하는 사고를 한다. 복합체적 사고의 단계가 있고, 하위 단계로는 연합, 집합적, 연쇄, 확산, 유사 개념 단계가 있다. 이 단계의 아동들은 사물이 가진 형태나 색과 같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특징이 비슷한 것들을 묶거나 조합하는 사고를 한다. 마지막 단계는 개념적 사고의 단계가 있고 하위 단계로는 최대 유사성, 잠재적 개념, 순수 개념의 단계가 있다. 이 단계에서 아동들은 사물의 기능이나 용도와 같은 추상적 특징을 중심으로 비, 슷한 것들을 하나로 묶는다. 이때 다양한 대상을 묶어 나가는 추상적 특징들과 함께 단어를 살펴보면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것을 할 수 있다. 비고츠키는 사회적 구성주의로 사회적 지식이 개인 내적 지식으로 내면화된다고 하고 있고,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환경을 중시하고 있다. 교사는 사회문화적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도는 연령에서 협동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사고와 언어는 원래 분리되어 있지만 점차 통합되며 혼잣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에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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