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합리론- 르네 데카르트

근대 합리론을 보기 전에 중세 합리론에 대하여 잠시 설명하자면, 서구 사회의 경우 4세기부터 시작하며, 5세기에 접어들면서 기독교 사고관이 강하게 자리 잡게 되었기에 합리론적 사고는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반면, 중동 지역의 경우는 신플라톤주의 사고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의학자와 과학자가 배출되면서 합리론의 맥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7세기부터 아랍 지역이 이슬람교를 받아들인 뒤에도 유지되었는데, 학자들은 지식과 이성을 강조하는 이슬람교 특유의 교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근대 합리론에 관련된 인물 네 명 중 한 명인 르네 데카르트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르네 데카르트는 최초의 근대적 합리론자이자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 그를 뒤따르는 서양 철학의 다수가 그의 저술에 대한 응답입니다. 데카르트는 영원한 진리에 대한 지식은 오직 이성 단도긍로 얻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지식인 물리학에 대한 지식은 과학적 방법의 도움을 받은 세계에 대한 경험을 요구합니다. 또 그는 꿈은 감각적 경험처럼 진짜처럼 나타나지만 꿈은 사람에게 지식을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의식된 감각적 경험은 환상의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감각적 경험은 그 자체로는 의심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데카르트는 합리적인 진리를 추구하려면 모든 실제에 대한 믿음을 의심해야 한다고 연역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믿음을 방법 서설 등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데카르트는 지성 또는 이성으로 인식될 수 없는 것은 지식으로 분류될 수 없다는 것에 따라 진리를 얻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진리는 데카르트에 따르면 어떠한 감각적 경험도 없이 얻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이성으로 얻어진 진리는 순수한 연역적 과정을 통하여 직관으로 얻을 수 있는 요소로 쪼개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데카르트는 그의 방법의 결과로써 이성은 단독으로 지식을 경정할 수 있으며, 감각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데카르트의 유명한 선언인 코기토 에르고 숨은 물질에 대한 어떤 종류의 경험에 앞서서 도달한 결론이며, 어떤 것의 존재를 의심하는 것은 내가 사고하기 위해서 존재한 것을 증명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어떤 것이 의심하는 것을 의심하는 것은 터무니가 없다는 것입니다. 데카르트에게 이것은 모든 형태의 지식이 어떤 것에 근거를 두어야 할지에 대한 의심할 여지없는 원리였습니다. 데카르트는 몸의 본질과 마음의 본질을 구별하는 형이상학적 이원론을 견지하였습니다. 데카르트의 체계에서 몸과 마음의 본질은 서로로부터 독립적이기 때문에 이 중대한 구분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았으며, 정신-육체 문제를 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