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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철학에 대하여

365일페스티벌 2022. 6. 2.

고대 그리스 철학은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 플라톤의 철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으로 나뉘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 이전 사상에 대한 중요한 분석들은 그레고리 블라스토스, 조너선 번스, 고든 클라크 그리고 프리드리히 니체의 책의 의해 다루어졌다고 보인다. 그들 대부분은 중요한 문헌들을 남겼다고는 하지만, 그 문헌들이 완성된 형태로 남아 있지는 않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후대의 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에 의해 인용되었던 것과 함께 단편적으로만 남아있는 문헌들이라고 보고 있다. 문자 그대로 소크라테스 이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를 한데 묶어서 쓰는 말고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라고 하며 이 단어는 처음 독일의 고전 문헌학자 헤르만 딜스가 이들 철학자의 단편들을 한데 모아 엮은 책의 제목에서 비롯된다. 그 뒤, 영어와 프랑스어에서 독일어를 직역하여 그대로 쓰고 있으며, 오늘날 서양 철학사에서 굳어진 낱말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들은 흔히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자라고 불리기도 하며, 또는 그들이 태어난 지방의 이름을 따서 이오니아, 엘레아 철학자 등으로 일 컫기도 한다. 관련 학파와 철학자들에 대하여 알아본다면 밀레토스 학파,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피타고라스 학파, 피타고라스, 필롤라오스, 알크마이온, 아르퀴타스, 티마이오스, 헤라클레이토스, 엘레아 학파, 크세노파네스, 파르메니데스, 엘레아의 제논, 멜리소스, 다원주의 학파, 엠페도클레스, 아낙사고라스, 원자주의, 레우키포스, 데모크리토스, 궤변론, 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트라시마쿠스, 칼리클래스, 크리티아스, 프로디코스, 히파아스, 안티폰, 리코프론, 디오게네스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첫 번째로 밀레토스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기원전 6세기에 성립된 그리스 최초의 철학 학파이며, 아나톨리아의 에게 해 연안의 이오니아의 도시 밀레토스 출신의 탈레스가 창시하였고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 시메네스로 학풍이 이어졌다고 본다. 이들의 활약 시기는 소크라테스, 플라톤보다 백 년 이상 앞선다. 이들은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자연 현상을 전적으로 의인화된 신들의 의지에 의한 것으로 설명하는, 당시의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관점에 반하여 새로운 견해들을 제시했다. 이들은 밀레토스의 자연에 경탄했으며, 그 자연의 바탕에 있는 만물의 근원을 설명하려고 했다. 그래서 자연 철학으로 분류된다고 본다. 밀레토스 학파의 철학자들은 모든 것들을 본질적인 물질로 정의하였다. 세계는 이 본질적 물질로부터 형성되었고, 이 본질적 물질은 모든 것의 원료이다. 탈레스는 이것을 물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불과 같은 몇몇의 것들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보이지 않는 정의되지 않은 원소를 선택했는데 그는 이를 아페 이론이라고 불렀다. 그는 전통적인 네 개의 원소가 각각 다른 것과 대립한다면, 그리고 그것들이 대립하여 서로를 없애버린다면, 그것들은 물질의 안정적인 원천적 형태가 될 수 없다고 추론하였다. 결과적으로 다른 것들이 생성되고 진정으로 모든 것들의 원소인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세속적인 무한함의 개념은 불멸에 관한 종교적인 개념에서 그리스인의 심리에 친숙한 것이었으며, 아낙시만드로스의 묘사는 이러한 개념에 부합하였으며, 이 아르케는 영원하며 불로한 것으로 불려진다. 아페 이론의 특정되지 않은 성질은 비판을 받아, 아낙시메네스는 이를 더욱 명확하지만 여젼이 애매한 원소인 공기로 정의하였고 아낙 시메네스는 공기는 다른 원소나 물질로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에너지에 대한 현대적 개념은 아낙시만드로스의 아페 이론과 더욱 비슷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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