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복부 팽만감, 옆구리 욱신거림, 왼쪽 아랫배 통증으로 인하여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초음파상에서 개구리알처럼 장이 부어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장염, 식중독, 게실염 중 하나일 것이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게실염은 생소한 병명이었기에 알아보고자 합니다. 초음파, 피검사, 소변검사를 했고 간수치, 콩팥수치, 백혈구 수치는 정상 결론은 지금도 식이요법 하며 항생제로 치료중입니다.. :(
게실염(diverticulitis)이란 무엇일까요?
대장게실은 대장벽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탈출된 주머니로, 문제가 없는 경우를 게실증, 게실에 음식물 찌꺼기나 대변이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게실 질환은 합병증이나 통증이 동반된 경우를 말하며 관련 질병으로는 변비, 게실염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변비가 동반되어 왔는데요. 피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정상인의 3배였습니다.
원인은?
- 젊은 연령보단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다고는 알려져 있습니다.
- 식이섬유는 적게 고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
- 장에서 나오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 변으로 인한 염증
증상은?
- 아랫배가 찌르듯이 아프고 욱신거리는 증상
- 복통, 설사, 구역질, 구토, 소화불량, 복부팽만
- 오한, 발열, 출혈, 변비 등
* 오른쪽 대장에 게실염이 있으면 오른쪽 배 왼쪽 대장에 있으면 왼쪽 배에 통증을 느끼고 오른쪽의 경우 맹장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 맹장수술을 했는데 왜 아프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진료병원이나 치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외과나 소화기내과의 방문으로 진료하시면 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동반하여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고 항생제를 먹어야 합니다. 증상이 괜찮아진다면 식이섬유를 먹으며 천천히 원래 식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 예방 및 호전된다고 하니 고기도 끊고 밀가루도 끊고 채소 과일 해조류로 식사했습니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물도 많이 마시고 요구르트나 치즈도 먹고요.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금식 입원으로 항생제와 수액 맞으며 입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게실염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 과일과 채소(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사과, 딸기, 키위, 자몽 등)
- 현미 같은 곡류
- 병아리콩이나 검은콩, 완두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류
- 발효식품(청국장, 된장, 요구르트, 김치 등)
복부 팽만감 / 옆구리 욱신거림 / 왼쪽 아랫배 통증으로 게실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 방문하세요! 더 자세한내용은 아래 네이버 질병정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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